Steri-oss Implant respects the values of
hospitals, patients, and dental professionals.
드디어 여름 끝........이라고 하려고 했더니 오늘 (최초 작성) 날짜 10월 12일 기준 최고 기온 28.4도?뭐야 이거 ㅎㄷㄷ하지만! 그럼에도 요 며칠 날씨가 이랬던지 저랬던지 여름은 오피셜리 끝났다 본다.지난 글에 이어 약 3개월 지난 지금,누군가에게는 습하고 무덥기만 한 한국 특유의 3개월이,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럼에도 여느 때보다도 뜨거웠던 시간들이 짧았을 3개월이었을 것이다.그럼 남 이야기가 아닌 나의 여름은 얼마나 빛났고, 또 뜨거웠을까...그 시간 남아있던 사진들로나마 나도 어렴풋이 그 기억을 돌이켜보고자 한다.별 이사님의 퇴사 파티@낙성대, 20262023년 12월 처음 뵈었던 별 이사님은 스페인에서 오랜 시간 살다 한국에 돌아왔고, 현재는 한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와인 유통 플랫폼 중 하나의 창업자다.실제론 띠동갑이지만, 동네 친구가 되어 일 년에 한 번씩 서로 안부를 전하는 사이로 지내왔는데,이번에 개인적인 문제로 본인이 창업한 회사를 떠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별아, 네가 무슨 일을 하든 너의 어떤 도전도 항상 응원할게!결국 라면@home, 2026생일 선물로 매년 맛있는 고기 세트를 보내오는 스튜디오 잭스의 조작가 명예이사.올해도 어김없이 스페인산 이베리코 고기 세트를 보냈는데, 그중에서도 평소에 자주 먹는 삼겹살, 목살은 그렇다 치겠는데, 내가 잘 안 먹는 항정살이 올 때면 매번 난항을 겪는 거 같다 ㄷㄷㄷㄷ...큰 각오(?)를 품고 고기를 구웠는데,와...!!!너무 맛없어!!!내가 보관을 잘못한 건지, 고기를 잘못 구운 건지...하여튼 이건 고기가 잘못된 거 같다 생각이 들어 다음날 아침에 라면에나 먹어야지 했다....그리고 남은 몇 조각을 라면에 넣고 끓인 다음날,와...!!!너무 맛있어!!!...........결론은 내가 고기를 잘못 구웠던 걸로.........항정살 잘 굽는 법 알려주실 분 찾읍닏...#아아닙니다나는 담배 피우는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는다.@스튜디오잭스, 2026내 주위 담배 피우는 사람들 100명 중 100명은 다 똑같은 이야기를 했다.난 그래도 내가 피운 담배는 절대 길바닥이나 아무 데나 버리지 않아.하지만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그 말을 한 사람 중 난 어느 누구도 길바닥에 안 버린 이를 본 적이 없다... 정말로 단 한 명도 길 가다 핀 담탐에 버릴 데 없어서 자기 호주머니에 넣고 간 사람 1명도 인생에서 못 봄 ㅋ 자기도 그 말 해놓고 길바닥에 버리는 걸 정말 모르는 듯 ㅎㄷㄷ... 감히 말한다.100명이면 100명... 수치로 100%.90%나 99%....... 99.9 뭐 이런 거 아니다...정확히 100%... 내 친구나 지인 중 단 한 명도 담배 피우는 사람 중 길바닥에 꽁초 안 버리는 사람 단 1명도 없었다.정말 단 한 명도 없었다. 그저 그들만 모를 뿐...그래서 우리 작업실 앞에 떡하니 흡연하지 말아달라고 붙어있는 글 앞에서도 매일 쓸어 담고 있는 이 담배 꽁초에 아주 큰 화도 안 난다.이제는 뭐 그러려니....Someone too naive@낙성대, 2026개인적으로 사업도 잘 못하고 재능도 없는 터라 남일에 크게 관여할 일도, 관심도 없는 편인데....출퇴근하면서 안 보고 싶어도 안 볼 수 없었던 그런 가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결론부터 말하자면,사장님이 너무 순진하셨던 걸까?한 3년 동안 영업하던 샐러드 집이 사라지고 또 새로운(?) 샐러드 집이 오픈했다. 올해 초 이야기다.고기파라 샐러드는 (해외 생활 때 제외하고) 잘 먹지 않다 보니 사실 한 번도 들어가서 사 먹어본 적 없지만, 문제는 처음 오픈했을 때 정말 인스타그래머블한 인테리어/익스테리어도, 그렇다고 엄청난 가성비도, 아니면 나도 젬병인 홍보 마케팅도 안 하는 거 같은 샐러드 집이 그랜드(?) 오프닝 했더랬다.위에 이야기했던 내용이 전부가 관계되었을까? 아님 그중 하나의 특별한 문제였을까... 지나갈 때면 손님 한 테이블 없이 텅텅 비어있던 가게는 오픈한 지 3주 만에 식겁이라도 한 듯 매장 리뉴얼을 하겠다며 2주 뒤에 돌아오겠다고 했다. 그렇게 개업 3주 만에 그들은 문을 닫았고...........이윽고 다시 컴백한 그들............................?대체 뭐가 바뀌었는지 가늠조차 안 되었던... 그랬던, 그랬고, 그래서 그저 뭐.... 여기 클릭 그런 가게가 다시 그랜드 그랜드(?) 오픈했다....정확한 내부 상황은 알 수 없지만 대략 가족이 운영하는 카페 같았는데,저곳.........낙성대역에서 가장 비싼 임대료를 내야 하는 곳 중 하나다. (우리 작업실 옆 가게의 보증금이 억 소리에, 월세는 수백... 부동산 사장님들께 들은 게 더 있지만 여기까지만 하겠음 ㄷㄷㄷ...)반쪽짜리 상권인 낙성대는 대부분 이 (2) 거리인데, 이곳은 위로 남성역 (사당동)을 이어주는 삼거리 최대 상업 구역에 자리한 코너.지나갈 때마다 아무도 없는 매장을 8개월을 돌리다니...뭐... 그 정도 여력도 없는 나는 그저 그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을 뿐.사실 성공하거나 폐업한 사업장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꿈보다 해몽 아닐까?'내거나 잘하자....'사람 사는 이야기@행운동, 2026스튜디오 오픈하기도 1-2년 전부터 지나가는 길거리에 위치한 가게들의 공지사항을 들여다보는 취미가 생겼다.어쩌다 한 번씩 보이는 그들의 이야기가 재밌어 사진으로 남기기 시작했는데,요즘엔 출퇴근 길에 보이는 작고 큰 가게들의 이야기에 자꾸만 눈길이 간다.6년 전 처음엔 다 그렇고 그런 이야기 같았는데,요즘엔 모든 이야기들이 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처럼 들린다.문 닫는 것 까진 아니지만, 나도 저들처럼 용기 내어 한 달 정도 모든 걸 다 잊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그런데 그런 게 진짜 가능하기나 한 걸까?작년 스튜디오 오픈 이후 5년 만에 가까스로 방문한 제주도 부모님댁 이후로 정작... 나는나는 단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했다.From the morning@행운동, 2026아침 출근길부터 뭔 경찰차가 두 대씩이나 ㄷㄷㄷㄷ...뭘 일인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개인적으로 경찰분들 고생 많이 하시는 건 잘 알지만,우리 동네에, 그것도 아침부터 경찰차가 두 대씩이나 있는 건 썩 좋은 풍경은 아니었다.드디어 만난 인연@스튜디오잭스, 2026Ms. Fang Yi는 2024년 초부터 인스타그램에서 맞팔을 해온 대만의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다.아무래도 대만과 한국이라는 활동 거리가 있다 보니 같이 협업을 해보기는커녕 실제로 만나기도 어려웠고,그저 서로의 게시물이나 스토리에 좋아요만 눌러주던 그렇고 그런 사이로 지내고 있었다.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 처음으로 연락이 왔다.그것도 우리가 맞팔하고 있던 인스타그램 디엠이 아닌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ㅎㄷㄷ...올해 여름 한국에 휴가를 오게 됐는데, 커플 사진과 자신의 비즈니스용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고 싶다고....그렇게 만나게 된 Ms. Fang Yi 와 그녀의 남편 Mr. Yong! 어린(?) 친구들이 벌써 결혼했다고 해서 깜짝 놀랐었지만,매일매일 같은 사진을 찍던 내게 오랜만에 정말 자연스럽고, 내가 그동안 그렇게 찍고 싶었던 느낌의 커플 사진들을 찍을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그녀의 남편이지만, 헤어 메이크업 없이도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그날.그리고, 오랜 기간 서로 눈팅만 하다가 실제 우리 작업실을 찾아와 그녀가 건네었던 그 말을 나는 잊을 수 없다.You're a master of photography.I've always wanted to have my photos taken by you!대만에서 촬영을 할 수 있는 분들 위해 Ms. Fang Yi 의 인스타그램을 하기에 공유한다.굳이 짹스의 이름을 안 팔아도 된다.누구 소개로 왔다고 안 해도 그녀는 최선을 다할 거야... 그럴 사람이라...팔로워 2,165명, 팔로잉 479명, 게시물 240개 - Fangyi 芳儀 妝髮師(@fangyi_makeup)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대장개와의 아이 컨택@행운동, 2026출근길에도 간혹 보는 우리 대장개지만,흔치 않은 이른 퇴근 시간대 볼 수 있는 대장개를 나는 더 사랑한다.하루에 한 번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는...우리는 인연이다.조테완@스튜디오잭스, 20261인 스튜디오 특성상 셀프 조명 테스트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그렇게 이어진 조명 테스트 도중,오랜만에 초점 날려서 촬영하니 보정 아무것도 안 해도 돼서 너무 좋았다.#아아닙니다낙성대역 8번 출구 아조씨 잘 살고 있습니다.모두 행복하세요.가장 좋아하는 장면@행운동, 2026출근길 해가 떴을 때 가장 컬러가 oma 돋보이는 곳.이곳을 지나칠 때면 카메라를 가지고 있든, 카메라가 없어서 폰으로 찍든 괜히 한번 멈춰 서게 된다.행운동에서 가장 다채로운 색깔을 한 번에 가지고 있는 곳이라 그런 거 같다.심지어 저 자전거들도 수시로 바뀜 ㅎㄷㄷ...Going home@낙성대역8번출구, 2026나는 언제부터 이런 퇴근길 하늘을 보는 게 소중하게 됐을까.집-작업실-집-작업실만 약 6년 정도하다 보니 햇빛을 보고 사는 게 너무 그리워진지도 오래...그나마 이런 예쁜 하늘을 보며 퇴근할 수 있는 건 그나마 해가 긴 여름 저녁뿐.어렸을 때나 수박을 먹을 수 있다고 좋아했던 여름을이제 좋아하는 단 하나의 이유 그것은,퇴근길에도 날 기다리는 해가 남아있는 하늘.또 낙곱새@home, 2026몇 주 전 아는 동생 (a.k.a 500억 소녀)와 샤로수길에서 낙곱새 먹은 지 며칠 안됐는데, 또 주문해먹었다.그 동생과 먹었던 날에 낙곱새를 정말 오랜만에 먹었던 건데, 먹다 보니 우리 집주인 아저씨, 아주머니도 좋아하실 거 같아서 ㅎㅎwith 최건수 이사@낙성대, 20262023년 연세대에서 열렸던 행사 촬영 이후 처음으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건하사진의 최건수 이사.건수에게 처음이었던 행사도 수백 명이 참관한 큰 행사였지만, 이번엔 국가 간의 장관급 주최 행사.행사 촬영 경험이 많지 않은 만큼 이번에도 내게 많이 혼나고, 아쉬운 소리도 많이 들었지만 기술적으로는 벌써 많은 걸 이룬 거 같다.무엇보다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모습이 확실히 보여서...나쁘지 않았어!To work@행운동toJW메리어트, 2026내게 꾸준히 일을 주던 거래처가 2024년 12월 이후 행사 촬영을 더 이상 안 하게 되며 현저하게 줄어든 일거리.그래도 가끔씩 이렇게 찾아주는 분들이 있을 때면 오히려 제값 (협력업체 제휴 촬영비의 거의 두 배)를 받고 일하게 된 지금에 또 감사하다.추가 인원이 필요해서 알아보던 중, 요즘 행사 촬영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도, 또 그나마 내가 신경 덜 쓰고 일을 맡기려 하면 나 스스로의 몸값으로 책정한 촬영 비용의 1.5배 이상을 줘야 한다는 사실이 좀 씁쓸했고, '내가 벌써 이런 걸 생각하게 되었구나...'격세지감을 느끼기도 했다.하여튼 일은 장난이 아니다. 남의 돈을 받고 촬영한다는 건....그렇게 3일간 이어진 장관급 행사는, 다 늙은 아조씨는 이것도 이젠 오래 못하겠거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Achievement and failure@트레이드타워, 2026싱가폴 프로덕션과 인연이 닿아 일을 받게 됐다.영어를 하는 포토를 구한다며 추천을 받아 일을 종종 하게 되는데, 예전에 우리 작업실을 찾아주신 쭌 누나의 추천으로 연락이 시작됐다.싱가폴 사람들 기준 우리의 견적이 예상보다 저렴했는지, 포토그래퍼 2명 추가, 비디오그래퍼 2명을 추가하겠다길래 갑자기 팀을 꾸려야 하는 나로서는 꽤나 애를 먹었다.이야기를 좀 더 짧게 줄이자면, 내가 일해본 클라이언트 중 가장 신사적이고 (본인이 예전에 사진가였기 때문에) 사진가의 입장을 가장 잘 알고 있던 담당자 Bryan, 그리고 나와 3일 내내 붙어 다니던 in house 촬영 감독 Mr. Ozhy, 그리고 스튜디오 생활할 때 알게 됐던 준수 감독님의 추천으로 팀에 합류하게 된 남정훈 감독님과의 호흡은 정말 환상적이었다.촬영 첫째 날 갑자기 내 카메라 셔터막이 나가서 촬영이 불가능해졌을 때도 (다행히 촬영이 다 끝나갔을 때 2바디 중 하나가 고장 남)그들은 나대신 한국의 렌탈샵을 알아보거나, 렌탈을 못했을 경우를 대비해 본인들의 (다른 기종) 바디나마 빌려줄 준비를 하고 있었다.나도 촬영 중 셔터가 나간 일은 처음 겪는 일이라 속으로 정말 당황했었는데,첫날부터 14시간 촬영을 마치고 모든 장비 짊어지고 렌탈샵까지 가야 하는 등 이번 3일 촬영은 정말이지 스펙터클한 일들의 연속이었다.이렇게 또 하나 배우는구나...그리고 이튿날 내가 고용했던 친구의 카메라 렌즈가 먹통이 되는 일이 또 발생하고, 그동안 내가 믿어왔던 생각이 틀리지 않았었구나...를 다시 한번 알게 됐던 값진 경험들.... 일에는 어떤 자만도 안심, 방심도 안된다는 걸 새삼스레 되새겼던 시간이었다.집주인 어머님표 식혜@스튜디오잭스, 2026대략 3년 전부터 우리 지하로 내려오는 계단뿐만 아니라 건물 1층 위쪽 화장실 앞부터 계단을 쓸고 있다.내가 부지런해서 서울출장오피 다른 층 사장님 구역까지 청소를? 아님 내가 너무 착해서?절대 아니지...알만한 사람들은 잘 알지만, 난 정말 게으른 사람이거든...그럼 왜냐고???건물 쓰는 사람들 중에 청소를 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기 때문이다................................원래 관리비로 건물 계단 청소랑 수도세를 내고 있는데,건물주 어머님께서 무릎 수술과, 허리 디스크 문제로 계단 청소를 못하게 되셨고,이 건물에 지하 1층에 들어선 나를 포함해, 1층, 2층, 3층, 총 네 팀의 세입자가 있는데 단 한 명도 계단을 쓸거나, 건물 앞 부지를 청소할 생각이 없다.그렇게 성격 급한 사람이 빗자루 먼저 든다고.... 어느샌가 내가 이 건물 청소를 도맡아 하고 있다.편찮으신 건물주 어머님이야 그렇다 치고, 이 건물같이 쓰는 사람들 중 정말 아무도 청소 안 하는 거 보고 나도 손 하나 까딱하고 싶지 않았는데,어느 날 여름부터 꼬이기 시작한 러브 버그 때문에 시작했던 계단 청소.그리고 이번 여름도 본인 대신 청소를 해줘서 고맙다고 건물주 어머님께서 식혜 한 병을 들고 찾아주셨다.우리 어머님 식혜는 예나 지금이나 정말 맛있었는데, 올해 여름 계단 청소해 줘서 고맙다며 찾아주신 어머님께서 잘 모르시는 게 하나 있는 거 같았다.'어머니, 저 1층부터 청소한 지 3년 다 됐어요...'들어는 봤나 극조생@home, 2026제주도에 계시는 우리 아버지는 매년 두세 번씩 아들에게 제주 감귤을 보내주신다.그런데 박스를 열어보니 이건 또 뭐지?시퍼런 귤들을 보내셨길래 조금 당황스러운 마음에 급하게 전화를 드렸다.이거 뭐예요?제주 신품종인 극조생이란다.오오오! 들어는 봤나, 극조생!!!#아아닙니다하나 바로 까먹어보라는 아버지 목소리 너머로 시도했던 첫 맛은요?오!!!저 시퍼런 게 신맛이 없어서 윗집이고, 작업실 건물같이 쓰시는 어떤 사장님께도 갖다 드렸는데......며칠 뒤부터....왠지 손이 안 간다..............................그 뭐랄까...... 신맛이거나 떫거나 한건 아닌데도 보통 귤 맛 생각하면.....굳이 왜....?그냥 버리긴 아버지께 죄송하고, 또 아까워서 하루에 의무적으로 서너 개씩 먹고 있다 ㅎㄷㄷㄷ ㅠ다른 곳 가다 또 대장개@행운동, 2026퇴근길 집으로 가는 골목에서 소고기가 갑자기 땡기면 급우회를 해야 하는 갈림길.그곳에 우리의 대장개가 있다!비싼 값하는 치킨@행운동, 2026옛날 통닭을 좋아하는 아버지가 이번엔 웬일로 치킨이 드시고 싶으시단다.부랴부랴 치킨집들 찾아봤는데 오후 7시가 다 되어 식사 시간 때라 최소 4-50 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ㅎㄷㄷ....퇴근길에 매일 보던 푸라닭이 생각났다.전화했더니 주문 후 10분이면 된단다.'엥? 인기가 없나, 맛이 없나?'싶었는데, 분명히 지인들에게 푸라닭 맛있다는 소리 여러 번 들었던 기억이 나서 일단 주문했다.와 치킨 한 마리 3만 원 시대 ㅎㄷㄷ...그런데 막상 매장에 도착해 보니 눈코 뜰 새 없이 주문이 들어오고 혼자 주문받고, 조리하고, 배달기사들에게 전달하고 1인 3역 하고 계신 직원분이 눈에 띄었다. (실제로 문 열어놓고 배달도 다녀오신다고 ㅎㄷㄷ...)사람을 좀 쓰셔야겠는데요, 사장님 ㅎㅎ혼자 너무 바쁜 모습에 안쓰러워 한마디 드렸는데, 인건비 너무 비싸서 못쓴단다.또한, 본인도 사장이 아니고, 매장 매니저라고 하시며 바쁜 와중에도 내게 친절한 목소리로 한마디씩 건네셨다.일단 매니저님의 응대가 너무 좋아 기분이 좋아져 음식을 받아 매장 밖을 나와 사진 한 컷 남겼는데,아니 뭔 닭 포장에 신발주머니여 ㄷㄷㄷㄷ....이런 거 하지 말고 닭값을 그냥 줄여주지 싶었다.그런데 집에 와서 먹은 그 맛...분명 다시 찾을 맛이었다!교촌, BHC, BBQ 등 많은 곳을 먹어봤고 푸라닭은 이번에 처음이었는데,우왓!!! 이렇게 맛있다고!?그것도 아무리 다 짜인 조리법과 조리시간에 맞춰하는 시대라지만 너무 바쁘게 하시는 거 같아 별 기대 안 했었는데...다음에 또 올게요!!!고향 방문, 그리고 반가운 얼굴@광명 시장, 2026매년 명절 때면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는 광명시에 오는 우리 가족.이번엔 납골당에서 아버지의 오랜 친구 창*이 아저씨를 만났다.이래 봬도 잭스가 코흘리개였을 때부터 우리 가족과 아저씨 가족끼리 여행을 oma 많이 다니던 사이 ㄷㄷㄷㄷ...창*이 아저씨는 예전에는 아주 자주는 아니었지만 가끔씩이라도 뵈었었는데, 이번엔 거의 7-8년 만에 뵌 거 같다.광명 시장을 본인 집처럼 드나드시는 창*이 아저씨 추천 맛집에서 갈치조림에 술 한 잔 마시던 도중,아저씨가 한창 사업하실 때 사우디 출장에서 사셨다던 필름 카메라 이야기가 나왔다.아니 그런데.............. 셔터가 고장이라 굽쇼????아저씨, 괜찮아요. 저 안 주셔도 돼요! 저 진짜 괜찮아요 ㅎㅎㅎㅎ라고 거듭 말씀드렸는데, 다다음날 아버지가 아저씨랑 술 한잔하시고 그 카메라를 기어코 받아오셨다.으음..................아버지가 이거 아저씨께 값 제대로 쳐드리라는데........ 난 못 들었었는데 시장에서 같이 식사할 때 70만 원이라고 하셨다고 ㅎㄷㄷ...으으음......................잭스가 이 카메라를 샀을까 안 샀을까......?그건 다음 화에서 확인할 수 있...#아아닙니다남산에서 만난 리난@남산타워, 2026명절 때면 할 일이 딱히 없는 우리 가족이 매번 가는 단골 코스가 있다.첫 번째가 위에 소개한 광명 시장이요,두 번째는 남대문 시장이다.이번 추석 때도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우린 남대문 시장을 다시 찾았다.남대문에 도착해서 커피 한잔 마시고 나오니 내리던 비가 그쳐 있었다.그러다 갑자기, 건강 문제로 높은 곳을 오르시거나, 빠른 걸음으로 못 걸으시는 아버지가이번 추석 때는 웬일로 남산에 올라가 보고 싶다고 하셨다.네 그럼 천천히 올라가요, 아빠.그렇게 올라간 남산타워.남산은 FIS 친구들과도 가끔 가지만, 남산타워까지 올라간 건 2014년 이후로 처음이었다.잭스가 유치원 다닐 때 매년 크리스마스가 올 때면 우리 가족은 남산타워를 찾았었고,이번에는 부모님과 그 길을 함께 오르니 그때 그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 시작했다.추억에 젖어 걷다 보니 도착한 남산타워.그때, 내 옆을 지나가는 한 남자.......그의 뒷모습,굉장히 낯이 익다...?'에이 설마..... 리난이면 옆에 샤샤님이 옆에 있어야 하는데?'(*리난&샤샤 커플은 스튜디오 잭스 초창기 때부터 찾아주시는 최애 커플. 지난 게시물에도 올라옴류 ㄷㄷㄷㄷ)아 이거 아는 척을 해야 돼 말아야 돼?괜히 아는척했다가 다른 사람이면 어떡하지? ㅎㄷㄷ...한 2-3분간을 우리 가족 주위에서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계속 지켜보다가,'아! 전화를 해보자!'그렇게 샤샤님한테 전화를 걸었고,리난이 혼자 남산에 갔단다!!! ㅎㄷㄷ...전화 도중 갑자기 눈앞에서 사라진 리난!!!부모님께 잠깐만 계시라고 말씀드리고 부리나케 뛰쳐나와 주위를 둘러보니 그의 뒷모습이 보였다!!!왁ㄱ!!!!!!리난도 엄청 놀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올해 촬영 후 술 한잔해서, 아주 오랜만은 아니지만 이렇게 우연히 만나니 더 반가웠던 거 같다.우리는 서로 얼싸안고 방방 뜨며 인사를 나누다가,우리 부모님이 기다리고 계신 이유로 짧은 만남에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헤어졌다.그렇게 리난의 스토리에 올라왔던 사진을 퍼 왔더니,졸지에 난 샤샤가 되어있었다 ㅎㄷㄷ...안녕하세요, 일일 샤샤에 잭스였습니다! ^^잭스의 남자(?) 리난의 인스타는 하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팔로워 596명, 팔로잉 488명, 게시물 151개 - 만두쌤(@manman_youyou_)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사랑해요 엄마@하늘공원, 2026(추석 연휴 중) 전날 과음하신 아버지를 뒤로 한 채 어머니와 단둘이 산책에 나섰다.아버지와 따로 어머니만 올라오실 때면 하루 날을 빼서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는데,어머니가 예전부터 그렇게 가고 싶다고 하던 하늘공원을 찾았다.많이 걸어야 해서 조금 걱정됐는데, 이게 웬걸? 아직도 나보다 훨씬 잘 걸으신다 ㅎㄷㄷ...심지어 신발 끈 풀려서 묶을 때도 우리 어머니의 포즈는 역시 예사롭지 않았다....#아아닙니다엄마 사랑해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조작가이사의 결혼식@청주, 2026내 살다 살다 청주를 가게 될 줄이야 ㅎㄷㄷ...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청주에서 오신 손님들께제가 충주는 아는데, 청주는 잘........이라고 했다가, 원망 섞인 소리를 꽤나 들었었는데,그 청주를 내가 찾았다!!!조작가 이사의 결혼식은 천주교 성당에서 진행되었고,친척이나 친구들 여기 클릭 없이 당사자 결혼 커플과 증인들만 참석하는 약식으로 치러졌다.그중 나는 증인도 하고 사진도 찍게 되었다는 무시무시한 전설이.........#아아닙니다6시에 일어나 아침부터 고속버스터미널로 향했다.식전에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한 시간 반 동안 스튜디오 촬영도 부탁받았기 때문이다.와... 이런 결혼, 이런 촬영 처음이야!!!결혼 당일에 스튜디오 촬영을 하고, 본식 촬영까지 두 탕을 뛰다니 ㅎㄷㄷ...버스 시간도 너무 타이트하고, 택시는 바로 탈 수 있을지 아침부터 졸려죽겠는데 신경 쓰여서 버스 안에서도 눈이 안 감겼다.다행히 10분 전에 스튜디오 도착했는데, 커플이....... 늦게 왔다.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약식으로 촬영했는데, 뭐......... 두 사람의 사랑이 더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아아닙니다암튼 그렇게 무사히 마친 촬영과 결혼식...... 또 한 명을 보냈다.비혼 주의라고 그렇게 떠들던 조작가이사....감히 네놈이 나를 배신하다니....#아아닙니다두 분 행복하세요!날씨의 요정@행운동, 2026청주에서 식이 끝난 후 청주에서 가장 밥이 맛있다는 뷔페에서 식사를 마친 후 5시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7시에 서울에 닿아 8시에 작업실 도착해서 백업하고,9시 넘어 집에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툭... 툭툭............나중엔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 마냥 쏟아져 어떻게 뛰어갈 엄두도 못 냈다...와... 진짜? 이럴 수 있다고?비가 내려도 이렇게 내릴 수 있다고? 갑자기 이렇게?진짜 너무 한 거 아닙니까?친구 결혼식 때는 햇살만 가득했는데,그렇게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땀에 온몸이 젖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했는데,내가 집에 올 때만 이런다고? ㅎㄷㄷ...진짜 좀 억까이긴 하지만, 하늘도 무심하셔도 너무 무심하다....... 싶었더랬다......... ㅠ글렌 아조씨의 아조씨 강의 ㄷㄷㄷ@안암, 2026Neil의 여자친구 Kasama가 오랜만(?)에 한국을 찾았다.한여름 동안 캐나다로 더위를 피해 떠났던 Glenn 아조씨의 부재로 3개월간 쉬어갔던 FIS meetup,그리고 추석+밀린 일 때문에 한 달간 참여하지 못해 약 4개월이 넘어서야 다시 만난 친구들.그리웠던 마음은 삽시간에 끝이 나고,우리는 여느 때와 같이 글렌 아조씨의 무용담을 듣고 있는 처지가 됐다 ㅎㄷㄷ...그래도 난 글렌 아조씨가 좋아요!!!#아아닙니다콩이네 가족사진@스튜디오잭스, 20262023년부터 가족사진을 위해 우리 작업실을 찾아주시는 콩이네 가족.원래 콩(암컷, 15살), 땅 (수컷, 12살) 두 남매가 함께였는데,작년 땅이가 먼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온갖 풀이 죽어 방문했던 콩이와 콩이 가족...올해도 찾아주신대서 부부 한 쌍 + 강아지 1마리 레퍼런스로 촬영을 다 준비해 놨는데,아이고, 한 마리가 더 있었다.새 가족의 이름은 보꾸!사실 실제 이름은 복구 ('복 가져와라'라는 뜻이라고......)였는데, 은* 누님이 촌스럽다며 보꾸라 부르기로 했단다 ㄷㄷㄷㄷ..보꾸가 정말 복을 가져온 걸까?작년에 만났던 세 가족은 조금은 다운된 분위기였는데,올해는 네 가족 모두 왠지 모를 행복함이 물씬 느껴졌다.이제 겨우 9개월 된 우리 보꾸.그렇게 잘 지내는 거 같은 콩 &보꾸 새 조합이었는데,막상 둘이 붙어서 찍어야 하는 촬영이면 보꾸가 콩이 눈치를 보면서 기가 죽더라.알고 보니 둘 사이에도 엄연한 서열이 있다고 ㄷㄷㄷㄷ..그도 그럴 것이 15살과 아직 12개월도 안된 동물들 사이엔 안 보이는 상하관계가 있겠지...뭐 암튼 콩이도 아프지 망고.... 지금처럼 오래오래 행복한 가족 되시길 바랄게요!하루@낙성대, 2026어쩌면 조금은 더 '오늘'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 같다.스튜디오 오픈 이후 죽어있다시피한 계정이지만, 매일 밀려있는 일을 쳐내다 결국 아무것도 못 올리는 소통 계정보다가끔씩이라도 숨통 트이는 하루를 올리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새삼 들어서....이후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 한꺼번에 올릴까 하다가 보시는 분들 스크롤 압박에 반도 못 읽으실까 봐 여기까지!나도 이게 이렇게 길어질 줄은 추호도 몰랐네 ㅎㄷㄷ...팔로워 1,608명, 팔로잉 1,471명, 게시물 1,369개 - Jax(@jax_douner)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